육가온 대구 혁신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한줄요약하면 점심은 짜고, 저녁은 비싸고 맛있으며, 분위기는 매우 괜찮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도 몇군데 있어서 몰래 먹기 좋습니다.(누구 몰래? ㅋ)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었습니다.
하루에 다했다는 건 아닙니다...
위치 : 비전스퀘어 2층(어딘지 모르면 혁신도시 사람아님 ㅋ)
영업시간 : 11:30~22:00 (21:00 라스트오더)
육가온은 전국에 7개가 있는 체인점입니다.
강남에 4개점, 여의도 1개점, 보라매 1개점
그리고 뜬금없이 대구 혁신도시에 하나가 생겼습니다.
뭐지? 사..사장님이 대구분인가? ㅋ
여기서 우리는 대구 혁신도시 레벨이 강남→여의도→신대방 다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점심메뉴입니다.
비빔밥은 대체로 괜찮았다고 하고
찌개류(순두부, 된장, 김치)는 먹어본 이들 피셜 대체로 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거슨 그들의 의견일 뿐 저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므로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짭니다.
한국인의 입맛은 비슷한가 봅니다.
쓰다보니 두괄식이네요
밑반찬도 안나왔는데 메인부터 올려브렀습니다.
그래서 기본찬 사진을 다시 올려봅니다.
기본찬~메인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므로
예약 시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부장님에게 사랑받는 방법)
사방이 막혀있고 자연채광이 없어 전체적으로는 약간 어두운 듯한 분위기지만
딥그린을 메인컬러로 하고 군데군데 골드를 배치하는 일관성 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을 포인트로 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갑자기?
가물가물한데 모듬B가 아닐까 합니다.
돼지1마리에서 1대만 나온다고 하는 숄더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된장찌개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점심에 짠 찌개말고 저 찌개를 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습니다
이후에는 먹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는동안 고기가 사라집니다.
고기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120시간 에이징한 보람이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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